[시간관리]011-“내공은 언제 쌓일까?”(정철)
“내공”이란 표현을 자주 듣습니다.
원래는 판타지무협소설에서 등장했던 용어이지만 기업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세계나 예술, 인문학 등 학문 분야에서도 실력 있는 사람들 혹은 남들과 다르게 배울 것이 있는 차별적인 사람들을 일컬을 때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내공”이라는 말이 들어간 제목이 제법 알려진 저자의 책에도 등장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내공이 있는 사람일까요?
그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내공을 쌓았을까요?
촌철살인의 카피 라이팅 글쓰기를 하고 있는 정철대표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무엇이든 당장 시작하라고 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아직 내공이 부족하다고 말한 그 사람의 내공은 언제 쌓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사람에겐 내공이 쌓이지 않는다.
내공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은 결코 내공을 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내공은 언제 쌓일까?
하나를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쌓인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평생 아무것도 쌓을 수 없고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
- 정철, 《머리를 9하라》, pp.255~256.
우리는 우리의 시간에 너무 머리로만 너무도 많은 그림을 그립니다.
하지만 막상 실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꿈조차 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이란 긴 시간 혹은 짧은 시간이 성공으로만 가득찰 수는 없습니다.
내공은 가만히 쌓으려고만 해서 쌓이기 보다는 도전하는 가운데 더 많이 쌓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내공을 담는 그릇도 문제일 것입니다.
내공을 담는 그릇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커지기보다는 깨져야 할 때 깨져서 영역이 넓어질 때 커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땜질을 해서 모양은 볼품없지만 다른 조각을 붙이거나 자신의 과거의 경험이라는 조각들을 모아모아 그릇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내공을 탓하기보다, 내공을 담을 그릇을 키우고 순간순간 내공을 쌓으려고 시도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내공이 쌓이기를 기다리기보다, 내공을 쌓기 위해 시간을 활용하는 태도가 내공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단단함을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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