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ES 리포트
웨어러블, 패션제품으로 스타일리쉬하게
현재 전세계적으로 웨어러블 기술 개발을 주요로 하는 기업과 고급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이미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2015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컨슈머 일렉트로닉스쇼(2015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15)에서도 디자인이 더욱 개선된 웨어러블 제품을 통해 이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웨어러블 제품이 기존에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면, 이 쇼에서 소개된 상품들은 기업들이 차별화하기 힘든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더욱 특별하고 가치있는 상품으로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알 수 있을 것이다.

CES 2015 전경 (출처 : 더드럼)
이 전시회에는 전세계 140개국에서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고, 스마트폰, TV, 가상공간기어, 자동 기기 등 모든 첨단 전자제품들이 포함되었다. 전미가전협회 회장 개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작년과 비교하여 더욱 많은 기업이 참가했는데, 2015년 두드러진 분야로는 3D프린팅, 드론(Drone), UAV(무인비행기)을 꼽았으며, 그 성장에 업계는 주목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기술들은 이제 더 이상 패션업계와 무관하지 않는데, 3D프린팅 기술은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으며, 드론과 UAV는 유통에 관여하여 빠른 배송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에는 특히 과거 비교적 제한적이었던 웨어러블 시장이 주류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스마트 워치 제품류가 많이 등장했는데, 비록 소비자 가격이 주요 문제로 떠올랐지만 이도 서서히 대중성을 나타내고 있다. CCS인사이트(온라인 리서치 회사)의 벤 우드(Ben Wood)는 “제조사들에게 있어 가장 큰 난제는 일반 소비자에게 어떻게 웨어러블 기기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가”이며, 이 못생긴 검정 플라스틱 기기가 소비자에게 편안함을 주고, 패셔너블하게 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기술 제조 업체와 패션 브랜드간에 주위를 끌만한 파트너십을 더욱 긴밀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등장한 혁신적인 패션업계와 관련있는 신제품들을 살펴보면, ‘마티안 워치’ (Martian Watches)는 의류업체 게스(Guess)와 합작한 스마트 워치, 게스 커넥트(Guess Connect)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본 행사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음성인식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패션업계와 합작하여 패션성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기능성도 충실히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외관적인 디자인은 일반 시계와 다르지 않지만, 음성인식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 걸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아직 일반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350$(한화 약 40만원)에 소개될 예정이다.

게스 시계 (출처 : 모바일 긱)
모타(MOTA)는 스마트링(Smart Ring)을 선보였는데, 블루투스로 연동되어 모바일의 소셜미디어, 메시지, 메일, 스케줄 등의 간단한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 워치에서 구현된 기능을 더 작은 반지에 구현시켰고, 무선 충전, 터치스크린, 방수기능 등을 갖추었다.

모타 스마트링 (출처 : 모타 공식홈페이지)
핏빗(Fitbit)에서는 웨어러블 트래커로써 기존 자사 제품에서 한 단계 더욱 발달한 서지(Surge)를 내 놓았다. 기존 제품처럼 운동 관리 기능이 주요한데, 거리, 구간별 운동량, 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실시간 무선 동기화 기능이 탑재되었다. 따라서 자동으로 수면의 양과 질을 파악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핏빗 서지(출처 : 핏빗 공식 홈페이지)
마이크로노즈(Mykronoz)도 스마트 워치 ‘Zewatch2’를 소개하였는데, 이 기기는 통화가 가능하며, 칼로리 소모량 등과 같은 건강 관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마이크로노즈(출처 : 구글)
이지오(Ezio)는 ‘기능과 패션의 만남’을 모토로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을 활용하였고, 기존 아날로그 같은 디자인이라 기계로 보이는 웨어러블을 싫어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문자나 전화, 메일, SOS, 건강 데이터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연동할 수 있다.
다양한 이지오 제품(출처 : 이지오 공식홈페이지)
젬폰스(Gemsphones)는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 이어폰을 내놓으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나무, 진주, 메탈, 등의 소재로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어폰이다. 길이는 1.2m의 보통 이어폰과 같으며,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이어캡을 제작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주도록 했다.
다양한 디자인 젬폰스(출처: 젬폰스 공식홈페이지)
건강관리 기기업체인 위딩스(Withing)는 액티비티 팝(Activite Pop)을 선보였다. 사용자의 목표 활동량을 가리키는 시계침이 내장되어 있고, 또한 사용자의 걸음걸이와 수면패턴 등 활동량을 측청가능하다. 일정한 목표를 설정해 두고, 그 목표에 도달하면 진동으로 알람을 해준다.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 계획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10만원대)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위딩스 워치(출처: 구글 및 위딩스 공식홈페이지)
그리핀(Griffin)은 라이트 런너(LightRunner)라는 이름의 차세대 웨어러블을 소개했는데,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는 밴드로 야간 활동에 유용하다. 디자인면에서 신경을 쓴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트랙커 클립(Tracker Clip)은 클립형으로 어떠한 의상에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내세웠다.
그리핀의 라이트러너 제품들(출처 : 구글)
센소리아는 신체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 양말(Fitness Socks)을 내놨다. 세 가지의 텍스타일 센서가 발의 압력과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고 발목에 장착하는 기기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다.
센소리아 피트니스 삭스(출처 : 센소리아 공식홈페이지)
벨티(Belty)도 신체 활동을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벨트를 선보여 CES 혁신상을 받았으나,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최악의 기술로 인정받기도 했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프랑스 스마트 벨트 개발업체 에미오타(Emiota)가 만든 이 제품은 허리띠 형식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벨트 안에 블루투스 장치와 모터, 센서 등이 장착되어, 사용자의 과식 패턴을 읽어 준다. 지디넷은 "늘어나고 줄어드는 허리라인에 계속 맞추려는 우스꽝스러운 벨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까"고 설명하면서 최악의 디자인으로 꼽았다.
벨티(출처 : 유에스에이투데이)
웨어러블 업체 미스핏(Misfit)은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샤인(Shine)’을 내놓았는데, 건강 관리 기능이 탑재되었고 크리스탈로 태양광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좋지 않은 평가도 받았으나, 앞으로 디자인이 개선되기를 기대해 본다.
미스핏 샤인(출처: 미스핏 공식홈페이지)
유명 블로거이자 저널리스트인 해리슨 웨버(Harrison Weber)와 스콧 스테인(Scott Stein)은 CES 2015 행사를 통해 웨어러블 현주소에 대해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1. 웨어러블 기기는 착용감을 더욱 향상시킬 여지가 있음
아직까지 사용자들을 배려하지 않아 사용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제조업체 핏빗(fitbit)의 차지(Charge) 제품만 유일하게 고무로 만들어져 있었으나, 몇몇 소비자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등 안전성 문제도 검토해봐야 한다. 디스플레이와 센서도 간단해 향후 5년 후에도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 이 밖에 페블과 위딩에서 만든 액티비티, 소니의 스마트 워치 3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2. 스마트 워치는 기능이 너무나 제한적이거나 다양함
핏빗 등 非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는 런키퍼와 같은 다른 건강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지 않아 제한적이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구동이 된다. 하지만 삼성이나 LG와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워치는 다소 많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필요없는 기능까지도 탑재되어 있다.
3. 규모가 작은 회사가 스포트라이트 받음
대형 전자제품 회사들인 삼성·LG는 2015 CES에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고,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4.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파트너십이 증가함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증가하고 있고 애플 워치는 벌써 개발자들이 개발 가능한 에크 시스템 즉, 플랫폼을 개방하였다고 한다.
5. 손목이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에 착용하는 웨어러블이 등장함
손목에 차는 형태는 이미 많은 업체들에 의해 과열되고 있는 반면, 양말, 모자, 속옷 등과 함께 스마트 셔츠도 등장했다.
6. 기능적인 면을 볼때, 심박 수 측정 기능은 다소 미흡한 것이 사실
핏빗이나 조본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와 인텔의 베이시스피크 같은 디바이스는 심박수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정확도가 현저히 떨어져 보여주기식 기능 탑재하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다음은 CES 2015에 새롭게 등장한 3D프린터를 살펴보자.
뉴메터(newmatter)는 3D프린터, 모드-티(Mod-t)를 소개했다.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며,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했다. 소음이 크지 않고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버튼 조작을 보인다. 기계 같지만 예쁜 디자인을 보이며, 대중화에 힘쓴 모습이 역력하다.

모드티 프린터(출처 : 뉴메터 공식 홈페이지)
메이커봇 키트(Makerbot Kit)는 직접 디자인을 편집하여 실물화 할 수 있는 기기들의 구성을 모아놓은 제품이다. 키트에는 3D 프린터와 스캐너, 리플리케이터 (Replicator Z1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MODO 3D 앱으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D 디자인 커뮤니티, 씬키버스(Thingiverse) 또는 메이커봇 클라우드 라이브러리에 직접 업로드하여 공유할 수도 있다.
메이커봇 키드(출처 : 구글)
큐브프로(CubePro)는 3D프린터로서, PJP방식의 비즈니스, 산업용, 전문 디자이너를 타겟으로 한 세 가지 라인을 선보였다. 모델은 300마이크론의 출력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이는 기존보다 좋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세 가지 색상으로 세가지 재료의 혼합 사용이 가능하며, 보다 패션성에 비중을 두었다. 옷(니트류), 신발, 악세사리, 가방까지 제작이 가능하여, 멀지 않은 미래의 3D 기술 발전을 보여주었다.
큐브 프로(출처 : 큐브 프로 공식 홈페이지)
보쉬(Bosch: 자동차 및 산업 기술, 소비재 및 빌딩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기업)의 브랜드 드레멜(DREMEL)도 쉽게 3D 프린팅을 할 수 있는 '3D 아이디어 빌더(Idea Builder)' 프린터를 소개했다. 가정용으로 기다란 실뭉치 같은 플라스틱 재질 원료를 넣어주면 되는데, 사용하기 간편한 장점이 있다.
보쉬 드레멜 프린터(출처 : 보쉬 공식 홈페이지)
오토데스크(Autodesk)는 3D 프린팅한 의류, 핸드백, 소파 등의 생활 용품에 대한 전시하였다. 기존보다 다양한 소재로 프린팅이 가능해졌는데, 특히 직물과 3D 프린팅의 출력물을 섞은 하이브리드류가 눈여겨 볼만 했다.
오토데스크 전시(출처 : 구글)
마지막으로 지디넷(ZDNet : 미국현지 IT 전문지)와 테크리퍼블릭(TechRepublic)은 CES 2015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1. 획기적 개발 제품 부재로 업계는 애플워치 등장이 웨어러블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본 경험자 중 절반 가량이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기기에 흥미를 잃어버린다고 한다. 업계의 광고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으며, 많은 스타트업이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이 웨어러블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본다. 그러나 웨어러블 시장은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는 소비자를 진정으로 놀라게 할 제품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업계 전체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으나, 애플워치 또한 완벽하다는 평가를 할 수는 없다. 고객들은 여전히 획기적인 웨어러블 기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지만, CES 2015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와 관련해선 혁신적인 제품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새로운 기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스타트업의 틈새 제품 발표가 뉴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진화된 기술과 관심으로 그 중에 유망하고 혁신적인 기기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5년은 웨어러블이 주류에 편입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되는데 이러한 환경속에서 기업들의 생사여부는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웨어러블을 출시하느냐 또는 못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다.
2. 3D 프린팅은 이제 대량 생산에 주목할 때
2014년부터 꾸준한 관심을 끌어오던 3D 프린팅 업계는 2015년에도 그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웨어러블과 마찬가지로 3D 프린팅의 유명세 만큼 소비자의 채택은 아직 먼 발치에 놓여 있다. 현재 기술로는 일반소비자에게 3D프린터는 관리가 어려우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디자인 작업이 너무 복잡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CES 2015에서 보듯 다소 향상된 기술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기술 진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2016년에 3D 프린팅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HP의 발표 등 대기업의 본격적인 시장진입 출사표가 업계 전반에 어떠한 변화를 주목해봐야 한다. 또한, 개인 소비자보다 소형 사업장을 타겟으로 하는 3D 프린터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주목해봐야 한다.
3. 사물인터넷이 빅데이터로 연결되어 활용될 수 있는 기업이 성장할 것
사물인터넷은 2014년 한 해 동안 비즈니스 테크 분야를 선도해온 메가 트렌드였는데, 어떤 회사가 가장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기업 활동에 적용하는가에 눈 여겨 지켜봐야 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분석의 품질은 소비자를 정확히 파악하여 경영 리스크를 줄여주고, 또한, 더 나은 의사결정, 더 높은 효율성을 제시헤야만 한다.
작성자 : 패션넷코리아 리포터 신소영
<내용 출처>
http://www.latimes.com/business/technology/la-fi-ces-sg-storygallery.html
http://3Dprint.com/37276/bawsome-custom-sunglasses/
http://www.brandingmagazine.com/2015/01/15/luxury-brands-launch-wearable-tech-as-fashion-at-ces2015/
http://www.bostonherald.com/entertainment/style_fashion/2015/01/fashion_label_launches_high_tech_stylish_men_s_suit
http://www.latimes.com/business/la-fi-ces-fashion-20150110-story.html#page=1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4/dec/25/2015-wearable-tech-fashion-designers
http://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4/dec/25/apple-watch-spring-launch-wearable-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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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thedrum.com/news/2015/01/09/ces-2015-tweets-social-media-users-reveal-top-brands-and-trends-including-4k-tvs
www.mobileg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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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atoday.com/story/tech/personal/2015/01/05/belty-smart-belt/213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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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sign-milk.com/10-most-innovative-designs-from-ces-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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